한국 젊은이들이 정말 결혼 안 하나요?신혼부부가 올해 처음으로 100만 쌍 아래로 떨어질 것이다

한국젊은이들이결혼안합니다!아니, 결혼 15년차 신혼부부가 100만쌍 문턱까지 내려섰다는 통계도 있다. 그중 자녀가 없는 부부가 있다
젊은이가 결혼하지 않는다구!결혼 15년차 신혼부부가 100만쌍 문턱으로 떨어졌고,이 중 자녀가 없는 부부의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혼인신고 5년 미만인 국내 거주 신혼부부는 103만 2000 쌍으로 2021년의 110만 1000 쌍보다 6만 9000 쌍 (6.3%) 줄었다.

통계청이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5년 143만 7000 쌍이던 신혼부부는 2016년 143만 7000 쌍, 2005년 138만 쌍, 2005년 132만 2000 쌍, 2005년 126만 쌍, 2020년 118만 4000 쌍 등으로 매년 5만~8만 쌍씩 감소했다.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처음으로 100만 쌍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전국 17개시 · 도에 사는 신혼부부는 모두 줄었다. 경기 (29.9%), 서울 (17.8%), 인천 (6.1%) 등 수도권에 사는 신혼부부는 절반 가까이가 거주했다.

전체 신혼부부 중 초혼 비중은 81만 5000건으로 79%, 재혼 부부는 21만 4000건으로 재혼 비중이 2015년 19.9%에서 지난해 20.7%로 높아졌다.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부부는 46.4%로 전년에 비해 0.6% 포인트 상승하면서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은 53.6%, 평균 자녀 수는 0.65명으로 전년보다 0.01명 떨어졌다. 역시 사상 최저 수준이었다.또 결혼 3년째에 자녀를 낳는 비율이 무자녀 비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비중은 2021년 54.9%에서 지난해 57.2%로 상승했고, 신혼부부의 연평균 소득은 6790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맞벌이 부부는 평균 8433만원을 벌어 홑벌이 (4994만원)의 약 1.7배였다.

소득이 늘어난만큼 대출이 늘면서 집이 있는 비중은 줄었다.신혼부부 대출 잔액의 중위금액은 1억 6417만 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었으며이 중 신혼부부의 89% 가 대출을 받고 있었다.주택이 있는 부부의 비중도 40.5%로 전년보다 1.5% 포인트 낮아졌다.

맞벌이 부부 중 자녀가 있는 비율은 49.8%로 홑벌이 (59.4%)보다 9.6% 포인트 낮았다.맞벌이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59명으로 홑벌이 부부보다 0.14명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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